[명품 후기]입생로랑 카드지갑 그랑 드 뿌드르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1년째 사용하고 있는 생로랑 카드지갑인, 생로랑 그랑 드 뿌드르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그랑 드 뿌드르 소개

출처 : 생로랑 홈페이지

그랑 드 뿌드르는 생로랑 카드지갑 특유의 퀼팅이 되어있는 지갑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이 깔끔함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ㅎㅎ

 

플랩이 달린 카드 케이스. 메탈 YSL 이니셜 장식이 특징이랍니다.

 

가격은 54만원이에요. 공식 홈페이지와 백화점 가격이 같아요.

 

저는 백화점에서 샀답니다. 구매대행은 거의 짝퉁이라는 말이 무서워서요 ㅜㅜ

 

사실 그랑 드 뿌드르라고 적었지만 풀 네임은 그랑 드 뿌드르 엠보스드 가죽 소재의 UPTOWN 카드 케이스에요. 엄청 길죠?ㅎㅎㅎ;;

 

우아한 화이트 빛이에요. 생로랑 상자에 담아줍니다.

그랑 드 뿌드르 내부

그랑 드 뿌드르를 선택한 이유는..카드지갑에 걸맞지 않은 정말 어마무시한 수납력과 튼튼한 가죽 때문이에요.

쉽게 스크래치가 나지 않는 강하고 두꺼운 가죽에, 메탈 장식이 너무 깔끔하고 예쁘더라고요!

수납력은...정말 후덜덜할 정도에요. 있는 모든 카드 다 구겨넣고 다니는데 아직 포켓이 남았어요.

포켓은 총 5개랍니다.

 

카드 한포켓에 서너개씩 매일 우겨넣고 다녀서...조금 늘어난 카드지갑의 모습이에요ㅜㅜ

포켓이 이쪽에 하나~

이쪽에도 하나 있답니다.

앞쪽에 있는 포켓은 너비가 있고 뚜껑이 있어 동전 등을 넣기에 좋아보여요.

 

총평

정말 너무너무 실용적인 카드지갑이에요.

이 지갑만 있다면..아무리 카드가 늘어나도 두렵지 않아요.

정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포켓별로 카드를 나누어 정리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안쪽 포켓은 잘 안보여서 자물쇠 카드같은 예민한 카드를 보관할 때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하나의 단점은..아무래도 하얀색이다 보니 때가 잘 타네요ㅜㅜ

저는 특히나 물건을 조금 더럽게 쓰는지라 조금 빨리 더러워지는 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1년동안 매일 쓴 것 치고는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명품지갑 사려면 100넘게 드는데, 이런 유용한 카드지갑으로 대신 기분을 충족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생로랑 카드지갑(아니면 입생로랑 카드지갑) 정말 추천드려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선물로 받았는데 너무 기분 좋더라고요. 여자친구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지금까지 생로랑 카드지갑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