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일리카페 후기[내돈내산]

청계산 오라카이 내부에 있는 일리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계산 오라카이의 일리카페에 방문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리는 원래 이탈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인데요, 조금 '럭셔리'한 이미지랄까요?에스프레소 전문가들에게도 최고의 에스프레소 원두로 알려져 있고, 크레마와 단가조절을 위해 쓰는 로부스타를 사용하지 않아 스타벅스보다도 맛으로 인정받고 있답니다. 

 

일리만의 독특한 진공포장형 캔도 원두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적용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일리에서 직접 만든 카페 프랜차이즈인 '일리 카페'이니 더욱 믿을만 하겠죠?청계산 오라카이에 위치하고 있어, 오라카이에서 숙박하거나 밥을 먹고 커피 한잔 하기에 참 좋을 것 같아요.

 

에스프레스에 자부심이 있는 브랜드이니만큼, 보통 카페에서 굿즈로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파는 것과 달리 일리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 잔을 다양화해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심지어는 에스프레소 잔으로 만든 샹들리에도 있어요~

 

약간의 빵 과 쿠키, 그리고 다른 카페에 비해 많은 종류의 원두를 팔고 있었어요.

확실히 커피에만 집중한 브랜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캔에 담겨있는 원두가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고 싶었네요 ㅎㅎ

투숙객은 10%할인을 해줘서 저는 할인을 받고 먹었답니다.

 

다른 카페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가 특징인 일리카페!

저는 발로나 초콜릿과 오렌지, 시나몬이 들어갔다는 오렌지앤시나몬을 시켰어요.

슈프림 티셔츠 느낌이 나요ㅎㅎ

시나몬 스틱이 꽂혀있어서 더 귀엽고 럭셔리한 느낌이에요.

맛은 진한 핫초코에 샷이 추가되어 달콤하고 쌉쌀하지만, 그 위에 오렌지 향과 계피향이 감돌아 향기로운 느낌~?

처음 먹어봤지만 정말 맛있어서, 다시 방문한다면 또 이 메뉴를 시킬 것 같아요.

추운 겨울에 너무 잘 어울리는 메뉴였답니다.

 

이렇게 청계산 오라카이에 위치한 일리카페를 리뷰해 보았어요~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