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역삼동 힙한 레스토랑 '녘' 내돈내산 후기

강남 맛집 '녘' 소개

 

역삼동 레스토랑 '녘'은 간판없는 힙한 맛집으로 유명하죠!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셰프, 브랜드 마케터, 창업가, 바텐더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세 명의 대표가 운영하는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뉴욕 컨셉의 훌륭한 음식과 술, 분위기
>뉴욕 출신 셰프의 독창적인 음식과 술의 페어링
>다양한 그래피티들에 의한 특별한 Photo Spot

 

들이 강점이라고 해요.

 

녘은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어요.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379510

네이버 예약 :: 녘

한눈에 봐도 힙한 분위기의 녘의 천장과 바 형태의 테이블들~

 

메뉴판

저희는 크리스마스 2인 메뉴를 시켰어요. 에피타이저는 3000원을 추가하고 한우 피자를, 메인은 양갈비 스테이크와 쵸리조 리조또를 시켰어요!

디저트는 따로 카페가서 먹으려고 패스~

저는 와인, 남자친구는 논알콜 칵테일을 페어링했어요.(차를 끌고 왔거든요)

 

드링크는 에피타이저에 한잔, 메인 두개 중 하나에 맞춰서 한잔 총 두잔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저흰 한잔인 줄 알고 아껴먹었는데 메인 때 한잔 더 나와서 머쓱하더라고요ㅋㅋㅋ

 

후기

 

웰컴푸드로 우롱티 드링크 한잔과 크래커 위에 치즈, 코코넛 가루?(아마)가 뿌려진 핑거푸드가 나왔어요.

 

에피타이저 페어링 와인!

오크향이 은은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화이트 와인에도 오크 향이 날 수가 있더라고요?

이만큼 따라줍니다~뒤에건 남자친구거 논알코올 칵테일!

 

한우피자!한국식 육회는 아니고 뭔가 새콤달콤한.. 딱봐도 외국식 육회...?타임인지 로즈마리인지가 잔뜩 올라와 있고요

피자는 피자도우라기보단 페스트리 느낌이었네요

근데...사실 육회가 상큼하니까..전 좀..

왜 에피타이저인진 알겠더라고요.

다음엔 다른거 먹고 싶어요ㅋㅋㅋ

 

 

사진찍긴 조아용ㅋㅋㅋㅋ

근데 둘이서 에피타이저로 먹긴 좀 양이 많았어요...

 

메인으로 먹은 초리조 리조또

이거 완전 대박ㅜ

적당히 상큼한 토마토 소스랑 탱글한 밥알이랑 초리조랑 궁합이 완전 대박이에요

저기 크림이랑 같이 떠먹으면 환상궁합..!

초리조는 이탈리아식 소시지인거 아시죠!!

 

양갈비 스테이크에 이렇게 와인 소스를 뿌려주신답니다

저 소스랑 매쉬드 포테이토랑 스테이크랑 얹어먹으면 그야말로 환상궁합ㅜㅜ

 

와인은 스테이크랑 페어링했네요~

이뿌게 따라주십니당

남자친구는 민트 무알콜 칵테일 받았는데 얜 민트를 싫어해서 거의 안먹었어요..

아까워..

 

다 먹고 나면 마카롱과 브라우니가 하나씩 들어있는 봉투를 인당 하나씩 주신답니다!

덕분에 마지막까지 기분이 좋더라고요~

 

가격은 총 17만 7천원 나왔어요!!

 

총평

크리스마스 특선이었던 양갈비 스테이크와 초리조 리조또가 정말 맛있었어요.

와인 페어링도 좋았고요.

하지만 무알콜 칵테일 페어링은 조금 호불호가 덜 갈릴 메뉴로 구성하시는게 좋지 않았을지..라는 생각이 듭니당 ㅜㅜ

 

그리고 2인 기본가격이 10만원은 조금 비싸지않나 싶어요..메뉴 두개 당 스테이크로 구성할게 아니라면ㅜㅜ

힙한 분위기에 서비스도 좋고 맛도 훌륭하지만 가격은 퀄리티 대비 조금은 높지 않았나 싶네요ㅜㅜ

 

여기까지 강남 역삼동 힙한 맛집, 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