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카페]인하대 분위기 좋은 카페 '까리나 에스프레소 바'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하대 근처에 특별한 카페가 생겼다는 소문이 들려 찾아가봤어요.

소문의 주인공은 까리나 에스프레소 바!

요즘 에스프레소 바가 유행하죠.

그런데 찾기는 힘든데 마침 근처에 생겨서 뚤레뚤레 찾아가 봤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칵테일도 파는 칵테일바/에스프레소바 겸용인 것 같아요.

 

사진 출처 : 까리나 에스프레소 인스타그램

한눈에 보기에도 사장님께서 정말 공을 들이신게 느껴지는, 정성이 보이는 인테리어였어요.

흔하지 않고 독특한 진짜 유럽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

마침 건물도 조적벽 마감이라 느낌을 더해줘요!

전체적으로 엔틱한 분위기에 메인컬러는 보라색을 사용한 오묘한 분위기에요.

아이유가 주연한 호텔 델루나가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셀고인 저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셀카 찍기 딱인 것 같아요 ㅎㅎ

거울이 무지 길게 나오더라고요. 제 키는 158cm인데 말이죠ㅎㅎㅎㅎ

 

하지만 에스프레소바이니만큼 중요한 것은 메뉴겠죠?

 

너무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고르기 힘들었어요;;

가격은 전체적으로 일반 카페와 비슷하게 형성되어있어요.

특별한 메뉴라 더 비쌀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지갑사정 가벼운 대학생들도 걱정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침 인하대 근처에 있으니 인하대/인하공전 CC분들께 추천드립니다 ㅎ

 

저는 입문용으로 좋다고 되어있는 제제와, 비스꼬티를 시켰어요.

저는 처음에는 그냥 들어서 마시다가 커피가 반쯤 남았을때 섞어먹었어요!

그냥 들어서 마실때는 구수하고 향긋한 에스프레소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요, 섞어 마시니까 부드럽고 진한 크림라떼같은 맛이 되더라고요.

에스프레소라 겁먹었지만 생각보다 쓰지 않고 구수하고 진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ㅎㅎ

 

사장님께서 커피에 애정깊으신 분이어서 그런가...

싸구려 커피집이나 프랜차이즈 커피집에서 느껴지는 커피 쩐내가 없더라고요.

아주 조왓!

혹시 쓸까봐 사장님께서 물 한잔도 따라주신답니다.

아무래도 커피가 너무 진하고 양이 적다보니 마시다 물 한모금씩 마시면 딱 좋았어요!

비스코티는 꾸덕한 스콘맛??

안에 건포도가 들어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전 좋았어요 ㅎㅎ

1800원인데도 크기가 엄청 커서 놀랐어요!

커피가 진하다보니 중간중간 비스코티와 함께 쉬어주면 굿!

 

이렇게 인하대 에스프레소 바 까리나 에스프레소의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인하대 근처에 들를 일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까리나 에스프레소에서 잠깐의 휴식과 함께 특별한 메뉴를 맛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커피를 좋아하는 연인끼리 방문해도 너무 좋을 것 같고요ㅎㅎ

 

여기까지, 인하대 카페 까리나 에스프레소 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