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지]강화도 '에로틱 박물관' 내돈내산[리뷰/사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화도 '에로틱 박물관'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블로그 정지 당하지 않게 신경 잘 써야겠어요^^

첫번째 유물부터 쉽지 않네요..

대체 이런걸 어떻게 수집을...?

그런데 살짝 고개를 갸우뚱 했던 것은 위에 있는 아프리카 봉사 사진처럼 춘화나 야한 것이 아닌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마치 선정 기준이 AI가 노출이 높은 사진을 전부 춘화로 판단한 것 같은 그런 선정 기준이었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뜬금없이 진짜 유물들도 있습니다ㅋㅋㅋㅋㅋ

갑자기 분위기 엄숙.......

심지어 생각보다 많으니 굳이 '에로틱 박물관'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박물관이라도 가 볼 가치는 충분한 듯 해요.

박물관 주인장께서 유물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모자이크 하느라..넘 힘드네요..후덜덜...

멋진 병이네요. 알콜 도수는 40도..

이런 뜬금없는 '진짜' 유물들이 가끔 엄숙해지게 만들더군요..

이런걸 어떻게 찾으셨지?

일제시대 유물이나 역사가 상당히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ㅜㅜ

흑.....에로틱에 집중할 수 없네요..

하지만 교육적이어서 좋았습니다.

 

 

많은 종류의 유물들 ^^

박물관을 보다 보면 전세계에서 야한 것이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즐겨왔는지 새삼 깨닫게 되어요.

인간의 욕구는 가장 강한 것인가 봅니다^^

2층에는 세계의 춘화가 시대별로 가득한 곳이 있어요. 마광수 그림이 있다길래 찾으러 갔는데 못찾았네요ㅜㅜ춘화의 수위들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저는 오래 있기는 힘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 이런 것에 강력히 적응되신 분들이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인당 6000원이었어요~사설 박물관 치고 나쁘지 않은 가격이에요.

독특한 체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